[상품정보] 아디다스 티로17 레인 자켓 [AY2889]/바람막이

* 본 포스트는 다나까체로 작성되었습니다.

아 첫눈처럼 나에게 온 이 놈의 아디다스 사랑...

세 줄무늬만 봐도 눈이 돌아가니 병은 병이다.

아디다스는 중년 남성들은 잘 안입는 브랜드지.

너무 스포츠적인 느낌이라.

40대부터는 모두 아웃도어 브랜드로 가더라.

이제 슬슬 40대를 준비해야 하는 나로서는 고민 아닌 고민...

따윈 없다. 

축구는 이제 못할지라도, 게이트볼을 하는 그 날에도 나는 아디다스를 입으리! 

아디다스를 인생 메이커로 정한 후 걱정과 달리 소비가 늘진 않았다.

되려 이것저것 사들이던 것을 자제하게 되고, 그 돈으로 아디다스를 사게 되어 결과적으로 지출액은 비슷한 것 같다. 

이번에 산 아디다스는 

부제 : 여보 봄바람이 솔솔 불어와 장롱에 바람막이 하나 넣어드려야겠어요~ 

아디다스 바람막이 티로17 레인 자켓 AY2889 되시겠다.

이 놈을 소개하기 전에 지금껏 산 놈들을 소개 올린다.

2017/02/16 - [[정보]딸기스무디/[상 품 정 보]] - [상품정보] 아디다스 트레이닝복/PT KN AK TPNT/AY 3727, AY 3683

2017/02/11 - [[정보]딸기스무디/[상 품 정 보]] - [상품정보] 아디다스 BG9069/트레포일 오픈햄 트렉팬츠 AY7777/아디다스 트레이닝복

2017/02/10 - [[정보]딸기스무디/[상 품 정 보]] - [상품정보] 아디다스 티로 17 PES 수트 구매 후기/아디다스 트레이닝복 상하세트

여러 놈들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몇 일을 탐구한 결과...

그냥 다 사기로 했다.

그 중 젤 먼저 티로 17 바람막이를 산 이유는 소장중인 티로 17 트레이닝복과 매치가 될 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가볍게 입기 가장 좋은 편한 옷 같아 보인 것도 사실.

자 실물을 보자.

멋지구나.

지난 날 아디다스 리뷰에 몸도 안되면서 입고 착샷 올린 걸 사과드린다.

꼭 언젠가 사과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앞으로는 최대한 착샷은 하지 않는걸로;;

그게 아디다스에게 매너인걸로.

뒷태.

무늬없이 깔끔하다.

명찰 보시겠다.

티로 17 RN JKT

RN = RaiN / JKT = JaKeT

즉 티로17 레인 자켓이다. 

그러나 비가 와도 널 적시지 않을게. 

햇빛 찬란한 날에도 입고 너와 함께 할게.

105.. 남자들의 표준. 그러나 언제나 100이길 바라는 내 욕심... ㅜㅜ

나도 95년도에는 95를 입었었지..

Tip. 사이즈 선택

사이즈는 보통 원래 사이즈로 구입해도 될 듯함.

아디다스는 사이즈가 옷마다 차이가 심함.

평소 105를 입는 내게도 이 레인자켓은 넉넉한 편.

니트를 입고 입을 수 있을 정도임. 

꽉 끼게 입는 스타일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정 사이즈도 괜찮음.

소재는 폴리에스터 100%. 고로 재질이 살포시 뻣뻣함.

안쪽은 망사로 되어 있어 통풍감은 좋을 듯.

티로17의 3S 디자인.

검은 색이라 튀지 않는다.

누군가에게는 심플함, 누군가에게는 밋밋함.

소매 부분. 소매에 저런 마감이 안 되어 있으면 너무 헐렁해 보임.

이 부분에서는 만족.

등 뒤는 아래처럼 바느질 되어 있어 흩날리지 않음.

이 상품에 유일하게 있는 가슴쪽 아디다스 로고.

재질이 살짝 보인다.

가볍고 디자인도 깔끔하다. 가격도 깔끔한 편.

인터파크에서 46,300원에 구매.

다음 아디다스 바람막이를 예고하며.

To be continue... (여보 미안. 나도 나를 어쩔 수가 없어.)

독자 여러분들, 광고랑 공감 팍팍 눌러 주시길.

그래야 또 아디다스를 살테니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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