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중국을 다녀오면서 마침 곧 추석기간이기도 해서인지 중국 보이차를 선물을 해줬어요. 사실 중국 제품을 그다지 선호하진 않지만 차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반갑더라고요. 차는 참 좋아하지만 차를 먹기까지 그 준비시간이 너무 귀찮아요. 아메리카노 타 먹기도 은근 귀찮은 나인데 차라니;;
그래도 선물도 받은 겸 후기를 포스팅해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중국 차 선물세트는 각양각색이더군요. 상표도 다양하고 해서 사실상 같은 걸 구입하시긴 어려울 듯 해요. 그냥 이렇게 생겼구나~ 정도로 참고해주시면 좋겠네요.
제가 받은 제품이예요. 이름은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 누구 아시는 분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역시 붉은 색을 좋아한다는 중국답게 붉은색이 가득합니다.
위의 선물봉투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선물봉투와 디자인이 색깔 하나 안 바뀌고 완전 똑같네요. (센스 실종)
제품의 옆모습입니다. (해독불가)
제품 뒷면에 제품과 관련된 내용이 기재되어 있지만 역시나 해독불가
드디어 앞면을 열어보았습니다. 오 나름 멋스럽네요. (그러나 어떻게 안쪽면도 디자인이 똑같냐?)
정리하자면 포장봉투와 내용물 겉면과 내용물 안쪽면의 디자인이 Ctrl+C, V 입니다.
다행히 차의 겉 포장 종이는 다른 디자인입니다.
안쪽 아가씨는 상탈;;하고 있고 접시를 들고 있는 겉피의 아가씨와는 달리 나비를 날리고 있네요. 분위기는 거기서 거기...
차 포장지의 뒷면입니다. 자세한 제품 정보가 포장지 뒷면에 이어 한번 더 써 있네요. (안심되는군...)
제품을 펼쳐 보았습니다. 순간 메주인줄;; 이렇게 묵직한 덩어리로 있을 줄은 몰랐네요..허허. 제가 다도 초보라;;
살짝 뜯어;; 짓뜯어버렸습니다. 쉽게 안 떨어져요. 상당히 힘을 주어야 하네요. 그나저나 저만큼이면 1회분일런지...
일단 찻잔세트에 넣었습니다.
넣고 보니 2인용 찻잔세트가 너무 작아보이는데...;;
이제 물을 넣어보겠습니다. 동영상을 확인하세요~
오우 깊고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진하게 먹으면 약간 떫지만 은은하게 먹으면 참 좋네요.
포트에 물을 끓여 부어먹으니 금방 식네요. 역시 차는 뜨거울 때 마시는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넣은 양 정도면 진하게 먹어도 5~6인은 먹을 양이네요. 뜨거운 물에 닿는 순간 확 불어나네요. 이 글을 쓰며 5잔째 먹는 중입니다만 아직도 진하네요;;
끓는 물에 넣어서 끓여먹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상 직접 끓여먹기는 귀찮지만 막상 먹으면 너무나 맛있는 중국 보이차 개봉기 및 시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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