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것이 알고싶다는 선거 2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내용을 알려드리자면 2011년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홈페이지가 해킹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박원순 홈페이지도 함께 다운되었습니다. 이 범행으로 검거된 범인들은 놀랍게도 대구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20대 해커들. 그런데 이들에게 공격을 지시한 사람들이 한나라당 관계자들임이 밝혀져 국민들은 경악했습니다. 일명 ‘진주팀’ 이라는 이 해커들은 강대표(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수행비서관 공현민 씨의 지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투표소 검색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국회의원 수행 비서관 공현민씨가 독자적으로 진행했을 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