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끈 있는 운동화가 싫습니다! 덜렁덜렁 거리고 자꾸 풀리고 싫어요! 신발의 디자인을 해치는 것 같아 넘넘 싫어요!! 이상 새 신발을 사기 위한 변명이었습니다. 찍찍이 벨크로 운동화를 호시탐탐 노리다가 구입한 나이키 코트 로얄 블랙 겟! 아디다스 매니아인 내게 나이키는 넘나 생소한 것. 빨간 색은 열정 다 불살르라는 Just Do It과 깔맞춤인 듯 코트 시리즈는 브랜드를 막론하고 바닥에 완충효과가 그다지 없는 단화이므로 저처럼 지각 아니면 세이프인 순간이 아닌 이상 절대 뛰지 않는 분만 사는 걸로;; 단화는 심플한 외관과 달리 그리 편하지는 않다는 사실~ 캬.. 이 흑백의 조화... 내 운동화는 모두 흑백의 조화.... 매번 비슷하면서 무늬만 다른 B&W 시리즈만 고집하는 이 미련한 일관성... 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