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중간까지 보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중도포기 했었는데요 결말 났다고 해서 쭉 다시 보았습니다ㅋㅋ 제가 중도포기한 부분은 미풍이가 회사에서 누명쓰고 금보라가 이혼하라고 한 시점입니다 이건 뭔 드라마가 사람 복장을 이렇게 터지게 하나 싶어서 접었지요... 아니 결혼까지 시켜놓고 이혼 못 시켜 안달난 시어머니는 또 첨 봤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다시 보려고 시도했는데 미풍이 아빠가 기억 오락가락 하는 부분ㅋㅋ 이일화랑 도로인지 육교인지에서 마주쳤다가 기억 잠시 돌아오고 다시 "아줌마 누구세요" 이러고 택시 잡아 타고 도망ㅋㅋ 이 장면 보고 안 되겠다 싶어 다시 접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악인의 파멸을 보기위해 마무리는 지어야지요 근데 이게 뭥미... 그토록 기다리던 악녀의 파멸이 왤캐 슬퍼요!!! 신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