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반점 길림성. 원래 있던 중국집을 살리면서 내부를 예술공간으로 바꿨다. 7.20일 금요일 퇴근하고 가서 해질녘이었지만 무척 더웠던 그 날의 기록이다. 외부는 정말 허름하여 관심 갖고 보지 않으면 정말 망한 중국집으로 보인다. 짜장면을 팔지 않지만 예술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입구 계단부터 반기는 허르스름한 흔적 이 날은 이소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망가져버린 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좁고 좁은 공간에 예술품이 가득하다. 총평 - 아늑한 공간에, 전혀 예상할 수 없던 장소에 문화공간이 생긴 것은 정말 두 팔 벌려 환영할 일. - 너무나도 더워 천천히 여유를 갖고 관람할 수 없게 만드는 아쉬움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하니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주의깊게 지켜봐주셔도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