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문화센터 지난 가을학기 수강 후기입니다. 벌써 12월도 중순입니다. 지난 가을 9,10,11월 처음으로 문화센터를 신청해서 다녀봤어요. 빵떡이는 아직 어린이집 다니지 않고 제가 집에서 끼고 키우는 중인데요 ㅎㅎ 사회성 키워볼까 싶어서 문화센터 데리고 갔다가 이번 가을은 제게 지옥의가을, 악몽의 가을! 정말 뭘 갖다붙여도 설명이 안될 만큼 고난의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이유인 즉, 제가 너무 과욕을 부려서 처음 다니는 문센을 겁도없이 네 과목이나 신청한 탓입니다. 누굴 탓하겠어요 ㅎㅎ 제 발등을 제가 찍은 것이죠. 그 덕에 빵떡이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 갑작스레 무리였습니다. 그리고 빵떡이가 별난 탓도 쬐끔 있었어요. 그 고행의 시간을 돌이켜보며 정리해볼까 합니다. 제가 신청한 수업은 대략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