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혼술남녀라는 드라마를 최근에 봤습니다 퍼렁이가 하도 재밌다고 보라고 해서 봤다가 넘나 빠졌네요. 16부작을 이틀만에 정주행~ 이 드라마가 다른 드라마와 다른 점은 현실을 리얼하게 반영했다는 것인데요 일단 소재를 크게 두 개의 줄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일인시대에 유행하는 혼술, 혼밥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테마로 가져 오고 취업난으로 인해 급증한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극을 끌고 갑니다 러브 스토리도 과하지 않게 적절히 잘 들어가고 캐릭터들도 개성만점이라 누가봐도 재미있을 만한 드라마입니다 맨 처음 오프닝은 늘 혼술하는 장면으로 나옵니다 온갖 폼 다 잡으며 혼술하는 하석진 ㅎㅎ 퀄리티 있는 분위기에서 퀄리티 있는 안주와 퀄리티 있는 음주문화를 지향한다나 어쨌다나 ㅋㅋ 떠드는 게 직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