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달이사, 포장이사 전문
둥지익스프레스 구리 031 553 2489
냉장고, 침대, 장농, 서랍장, 티비, 식탁, 신발장 정도가 큰 짐이구요
혼자 사시는 집이라 이삿짐 규모가 크진 않았어요
거리는 같은 동으로 이사하는 거라서 차로 5분 거리ㅋㅋ
매우 가까운 거리입니다.
처음엔 사장님이 포장이사 50만원 부르시더라구요
아줌마 대신 제가 일하겠다고 해서 40만원에 일반이사 했어요ㅋㅋ
아저씨 두 분에 사다리차도 온다고 통화했습니다.
계약서는 어머님과 아는 분의 소개를 받아서 하는거라 쓰지 않았구요.
구두로 계약 했어요.
겉 모습은 허름하나 내실있는 이사짐센터입니다ㅋㅋ
이사하기 이틀 전부터 어머님 댁에 와서 이사짐센터에서 박스 등을 미리 빌려 짐을 쌌습니다. 아래 트레이나 박스테이프로 만드는 포장박스 등을 빌려주었구요. 식기구 포장을 위한 뽁뽁이도 한뭉터기 주었습니다.
요런 박스들에 주방도구랑 욕실용품, 기타 물건들을 썅이와 함께 미리 포장했어요
이사 당일 온 2.5톤 트럭입니다
처음에 사다리차가 안 와서 약간 의아했습니다
아저씨께 여쭤보니 사다리차 부르기엔 단가가 안 맞아서 그냥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이사 중간에 아저씨들이 장롱과 냉장고가 못 빠질 것 같다며 사다리차를 불러야 되겠다고 추가비용 3만원을 요구했습니다
격분한 썅이...
애초에 사다리 비용 포함된 금액 아니었냐며 약간 언성이 오갔어요ㅜㅜ
이럴때 계약서가 필요하구나 싶었어요
썅이가 너가 잘못한 거라며 계약서 썼어야 한다고ㅜㅜ
나쁜 썅이ㅜㅜ 그와중에 날 원망하다니!!
썅이 밑에서 열심히 개처럼 일한 나를!
꼭 그랬어야만 했냐!
속상했지만 맞는 말이라서 입 다물었구요
담 기회에 썅이가 뭔 잘못하면 복수할거시야!!
결국 동원된 사다리차ㅋㅋ
아저씨께서 추가 비용없이 그냥 불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좋게 좋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중간에 저랑 통화하신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들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이사는 잘 마무리되었구요
아침 9시부터 1시까지 진행되었어요
반나절 일거리라 점심 식사비는 따로 안 드렸어요.
이것도 애매한 것 같아요.
처음엔 아저씨들께서 표정들이 안 좋으셔서 좀 불친절한가 싶었는데 그렇진 않았어요
워낙 일자체가 힘든 일이다 보니 어쩔수 없나봐요ㅜ
웃으면서 일하기 힘들것 같긴 해요
저랑 썅이는 하루 일하고 죽을 맛이어서 다음날 완전 앓았습니다ㅋㅋ
암튼 생각보다 순둥순둥하시고 대화도 잘 통했습니다
일도 빠릿빠릿 잘해주시고요~
이사비용은 집의 크기나 내용물의 크기, 짐을 꺼내거나 넣는 주변상황, 이사갈 집과의 거리 등등에 따라 견적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꼭 미리 상담 받고 알아보시구요
저희가 이사한 비용은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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