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밀크쉐이크

자주 놀러가는 토리키즈카페/ 백운역키즈카페/부평 십정동키즈카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 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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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떡이가 자주 놀러가는 백운역 근처 키즈카페 소개합니다. 
빵떡이는 여기 토리키즈카페와 홈플러스 간석점 상상노리를 주로 간답니다.

2017/01/24 - [[일상]밀크쉐이크] - 홈플러스 간석점 상상노리 방문 후기/인천 부평 키즈카페 추천


여름엔 많이 갔었는데 추워지면서 좀 뜸하다가 오랜만에 다녀 왔어요~


부평3동주민센터 건물 8층에 자리잡고있구용
이 건물엔 병원이며 학원이며 다른 가게들이 많이 입점 되어있어서 그런지 주차가 좀 어렵습니다;;;
왠만하면 차는 안 가져가시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주소와 요금표 참고하세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보입니다
신발장에 신발들을 넣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쨘~

어른들이 쉴수 있는 공간과 커피 기계가 보이시죵
커피는 자유롭게 뽑아드시구요
일회용 컵을 줍니다
커피 맛나요~
아이스는 500원 추가하시면 얼음컵으로 바꿔주십니다
여름엔 줄창 마셨으나 춥기 때문에 요샌 따뜻한 거로 ㅎㅎ

가장 활동적으로 놀수있는 공간입니다
대형 트렘폴린으로 어른도 뛰어놀 정도로 넓고 좋아요
전 몇 번 뛰었더니 멀미가 나더군요;;;
어릴 땐 누구보다 높이높이 장시간 뛰었었는데 세월이 야속합니다...
어무이가 어지럽거나 말거나 신이난 빵떡이

혼자 넓은 공간을 독차지하고 노네요~~

전 주로 저녁시간에나 점심때가요
어린 아가들은 7-9시 또는 1-3시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그외 시간에는 큰 아이들도 많아서 너무 위험하더라요
초등 학생들이 막 뛰는데 빵떡이가 그 사이에서 놀기엔 부담스럽죵
주말에는 아이들 진짜 많아서 잘 안갑니다 ㅋㅋ 인기키즈카페인듯~

트렘폴린 위로 올라가면 저렇게 미끄럼틀과 연결됩니다
미끄럼틀도 굉장히 경사져서 무섭더군요...
한 번 타보고 식겁했습니다
빵떡이는 웃고 난리났어요;;

복잡하게 생긴 놀이기구죵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ㅋㅋ

그리고 대표적인 놀이기구~
명칭이 뭔질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매달려서 내려오는 건데 빵떡이가 수도없이 타는 놀이기구입니다

요 사진은 여름에 찍은 거예요
저렇게 매달려서 5~6미터를 쭉 내려옵니다
안 무서운가...
밑은 약 0.8미터 정도의 낭떠러지...
쿠션이 깔려있긴 하나 조마조마해요

다양한 종류의 붕붕카외 승용완구들~
이것저것 다 앉아봅니다

편백나무실입니다
요즘 키즈카페들은 대부분 편백나무 많이 쓰더라구요
한 번 들어가면 지압이 장난아닙니다
전 못 들어가고 밖에만 앉아 있었어요
발바닥 넘나 아파서ㅜ
진짜 몸이 삭았는지ㅜ

주방 놀이들도 두 버젼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기자기 하네요~

계단을 통해 이층으로 올라가면 작은 밀실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여아들을 위한 화장품과...

화장중인 빵떡이 완전 초 집중
드라이로 머리도 말리고 ㅋㅋ

남아들을 위한 주차장 놀이, 도로 놀이외 공룡들, 다수의 빠방들이 있어요

타요와 폴리, 유행하는 장난감은 왠만해서 다 있습니다
새로 구비해서 자주자주 채워주시는거 같아요
근데 고장난 것도 많고 건전지 다 닳은 것도 많고 완벽하게 관리가 되는 것 같진 않아서 쬐금 아쉬웠어요

펠리컨 입안에 소꿉놀이장난감 넣어주는 놀이만 거의 40분은 한 듯...
펠리컨 흉내내느라 힘들어 죽을 뻔 했네요;;;

다시 밑으로 내려와서~
갑자기 과자전시장으로 뛰어가는 빵떡이

이휴...
요상한 찍어먹는 과자를 골라서 열심히 먹습니다
컵라면, 과자, 각종 음료도 팔아요~
가격은 2000원대로 비싸고도 비쌉니다 ㅋㅋ
외부 음식은 반입 금지라는데 드시는 분들도 많아서 기준은 좀 애매해요

여긴 단체예약해서 사용하는 공간으로 노래방입니다
아이들 생일파티 같은 행사용인 듯 해요
재밌겠네요 ㅋㅋ 요즘 애들은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이런 곳에서 생일파티하나봐요 ㅎㅎ

퇴근하고 온 썅이가 데리러 와서 빵떡이 얼굴 보고 경악 ㅋㅋ
왤캐 빨갛게 상기 되었냐며... 하도 뛰어서 그래용
그리고 초코 묻은 입가를 보며 창피해합니다 저보고 좀 닦이라고 핀잔;;
에휴 기력없다...

키즈까페에서 놀아주는 것도 장난아닙니다
방치할 수 없고 쫓아다니며 감시하고 놀아줘야 할 나이니까요~
안전사고도 그렇고 아직 어려서ㅎㅎ

그리곤 다른 엄마들이 다들 무리지어 노는데 왜 저만 혼자냐고 속상해하더라구요
제가 왕따 같이 보였나봐요
잔소리꾼 걱정꾼 썅이...
섬세한 남편이죠ㅎㅎ

근데 그날은 빵떡이 또래도 없었고 무리지어 계신 분들은 초등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좀 큰 애들 보호자였거든요

언젠간 저도 같이 키즈카페다닐 짝꿍이 생기겠지요
백운역 근처 사시는 아기 엄마들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댓글 주세요ㅎㅎ 같이 다녀요~~

그럼 다른 키즈카페도 방문하게 되면 후기 올릴게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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