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에서 칼국수로 오래된 집을 소개합니다 친정 근처인데 오며가며 구경만 하다가 이제서야 와봤어요;; 좌석은 입식과 좌식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좀 고풍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주방도 훤히 눈에 보이는 구조... 메뉴판입니다 퍼렁이와 저는 칼국수 두개 시켰어요~ 면요리를 좋아해서ㅎㅎ 먹음직한 김치~ 맵습니다;; 퍼렁이는 커다란 고춧가루가 거슬린다며 불평불평~ 테이블 세팅 칼국수가 한참만에 나왔어요 한눈에 봐도 엄청 푸짐하지요 면발이 진짜 끝도 없이 나와서 안에서 계속 생성되는 줄;;; 직접 만든 손 칼국수라 그런지 비주얼이 남달랐어요 면이 일정하지 않아서 손맛이랄까요 그런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면이 살짝 끈덕지다고 할까요? 분명히 퍼진건 아닌데 약간 점성이 강해서 끈끈했구요 그덕에 국물에도 녹말맛이 강하게 나서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