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트는 다나까체로 작성되었습니다. 아 첫눈처럼 나에게 온 이 놈의 아디다스 사랑...세 줄무늬만 봐도 눈이 돌아가니 병은 병이다.아디다스는 중년 남성들은 잘 안입는 브랜드지.너무 스포츠적인 느낌이라.40대부터는 모두 아웃도어 브랜드로 가더라.이제 슬슬 40대를 준비해야 하는 나로서는 고민 아닌 고민...따윈 없다. 축구는 이제 못할지라도, 게이트볼을 하는 그 날에도 나는 아디다스를 입으리! 아디다스를 인생 메이커로 정한 후 걱정과 달리 소비가 늘진 않았다.되려 이것저것 사들이던 것을 자제하게 되고, 그 돈으로 아디다스를 사게 되어 결과적으로 지출액은 비슷한 것 같다. 이번에 산 아디다스는 부제 : 여보 봄바람이 솔솔 불어와 장롱에 바람막이 하나 넣어드려야겠어요~ 아디다스 바람막이 티로17 레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