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국무협영화 좋아하는 썅이랑 서유기3를 보다가 헉! 주인공이 세상에 저게 누구야 ㅋㅋ 예전 슈퍼주니어를 과감히 나간 한경 아녀!? 솔직히 못 알아봤습니다 중국 신인 배우인 줄... 무대 위의 메이크업 다 지우고 의상 벗기고 나니 넘나 평범하더군요 아이돌 티 많이 벗고 수수한 배우 스탈로 변신했네요 제가 너무 옛날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었나봅니다 암튼 무려 지존보 역할이라니 애써가며 몰입하려 해봤습니다 연기는 오히려 별 생각 없이 봐서 거슬리지 않았어요 근데 스토리가 너무 산만하고 전작과도 그닥 연관도 없어보이더군요 비슷한 장면만 재탕해서 원작을 망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설정은 왜 가져왔는지 안타까워요 차라리 아예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지 그랬어요ㅜ 견자단 오빠의 몽키킹처럼 ㅎㅎ그건 나름 재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