썅이네 꿈꾸는 카페

아디다스에 미쳐서 사는 썅이ㅋㅋ 이젠 아디다스라면 마누라와 자식도 눈에 안 보이는 썅이입니다 얼마전 바람막이 싸고 예쁜게 나왔다며 하나 지르더군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여성용이었습니다 결국 제가 갖게 되었지요~~ 상품명은 아디다스 Anarak 후드 짚업 자켓 E65690 XL사이즈입니다 푸르른 바다를 한껏 머금은 파란색으로 아주 산뜻하고 시원해보입니다 만지면 퍼석퍼석 바람막이 재질이고 새 옷의 느낌이 물씬 나네요 XL인데도 저에게 넉넉하게 잘 맞습니다 전 평소 66사이즈입니당ㅎㅎ 원래 바람막이는 좀 루즈하게 입는게 멋이죠 두께감은 봄 가을 용이니까 겨울에 입긴 당근 얇구요 그래도 바람따라 막 팔랑거리는 엄청 얇은 정도는 아니고요 옷 자체가 각이 사는 힘있는 두께감입니다 디테일을 보시지요 주머니도 넉넉하..

* 본 포스트는 다나까체로 작성되었습니다. 아 첫눈처럼 나에게 온 이 놈의 아디다스 사랑...세 줄무늬만 봐도 눈이 돌아가니 병은 병이다.아디다스는 중년 남성들은 잘 안입는 브랜드지.너무 스포츠적인 느낌이라.40대부터는 모두 아웃도어 브랜드로 가더라.이제 슬슬 40대를 준비해야 하는 나로서는 고민 아닌 고민...따윈 없다. 축구는 이제 못할지라도, 게이트볼을 하는 그 날에도 나는 아디다스를 입으리! 아디다스를 인생 메이커로 정한 후 걱정과 달리 소비가 늘진 않았다.되려 이것저것 사들이던 것을 자제하게 되고, 그 돈으로 아디다스를 사게 되어 결과적으로 지출액은 비슷한 것 같다. 이번에 산 아디다스는 부제 : 여보 봄바람이 솔솔 불어와 장롱에 바람막이 하나 넣어드려야겠어요~ 아디다스 바람막이 티로17 레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