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리를 걷다 보면 자동차나 오토바이 못지않게 예쁘고 멋있는 자전거가 자주 눈에 띈다. “자전거는 삼천리” 시절을 벗어나 다양한 브랜드의 국산, 수입 자전거가 늘어난 것이다.이렇게 눈을 사로잡는 자전거가 많이 생겨나서인지, 복잡한 도심의 자동차 무덤들에 치어서인지 요즘에는 자전거 마니아들의 모임과 길 위의 자전거 도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부천시 오정대공원 옆에는 최근 자전거 문화센터가 생겨났다.이 곳에서는 자전거 대여는 기본이고 자전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자전거 면허 시험도 치러진다. 몇 시간의 소정 교육과 함께 S자 도로 등 실제 시험장처럼 꾸며진 점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자전거 사랑이 가득한 오정구에서 2011년 6월 11일 제 7회 자전거 대축제가 열렸다.어느 새 7회를 맞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