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정보]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곳 압구정 봉구비어 둔촌역점

오늘 저녁 식사 후 썅이, 퍼렁이 콤비와 다녀온 봉구비어입니다

역에서 가까워서 찾기 쉬워요~
 

좌석들은 아기자기 합니다
자리가 많지는 않지만 내실있습니다ㅋㅋ

메뉴판입니다
가볍고 먹기 부담 없는 안주들로 가격도 저렴해요~

저희가 시킨 것은 세트메뉴 11번 감맥세트로 감자 큰 것과 크림 생맥주 2잔입니다 그리고 튀김쥐포 추가했습니다
퍼렁이와 저는 술을 못해요ㅎㅎ
한 잔 나눠 마시기로 했습니다

맥주부터 나와서 한 모금씩 했구요~
근데 크림 생맥주 크림이 왜이렇게 금방 꺼지는지...
금세 사그라들어서 일반 맥주랑 다를 바가 없었어요
그냥 평범한 생맥주 같았어요
시원한 맛으로 먹긴 했는데 그저 그런 느낌입니다

감자튀김이 나왔네용
소스는 여러개중 선택가능한데요
칠리소스와 크리미양파로 선택했습니다
역시 칠리소스는 진리입니다ㅋㅋ
실망시키지 않네요
크리미양파는 좀 맛이 애매모호합니다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맹맹하니 별로였어요~
감자 자체도 그냥 평범했습니다

빠사삭 튀김쥐포입니다
요건 넘 맛있더군요~
비리지도 않구 고급 과자같은 느낌이랄까용
그리고 가볍게 잘 씹혀서 좋았어요
먹고 난후 입안에 비린내도 안 나구요ㅎ

전체적으로 굉장히 맛 좋은 집은 아니었어요ㅜㅜ
그래도 분위기가 가볍게 한 잔하기에 부담없고 혼술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한 잔하고 썅이는 인천으로 돌아가고 빵떡이와 저는 친정에 몇 일 더 있다 갑니다
썅이~ 조심히 가고 담주에 봐용♡♡

그럼 여러분도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