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도 렌트카와 카시트 유모차 등 유아용품 대여 정보/뉴아리랑 렌터카와 베이비엔카

6시 반이 되어서야 도착한 제주공항!
빵떡이와 함께 수하물을 찾고 렌트카 업체로 이동하는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썅이도 업무일정이 다 끝났다고 해서 셔틀버스 있는 곳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당~
제주에 도착했지만 렌트용품들 시간내에 찾고 이동하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애초에 계획한 여유는 어디에... ㅜㅜ

썅이가 자기 공항인데 셔틀버스 타는 곳 못 찾겠다며 울분을 토하고...
나도 몰라ㅜㅜ 걍 오다보니 난 도착했다구ㅜㅜ
빵떡이랑 짐까지 달고 썅이를 찾아 다닐 수도 없고 진짜 답답하더군요
썅이가 자긴 짐도 많다며 투덜투덜~
완전 투덜이입니다
업무 끝나고 숨 돌릴 틈도 없이 마누라와 자식 맞이할 생각에 힘들었나 봅니다
하지만 나도 짐에다가 아기 데리고 오느라 힘들었다구!!!
결국 집 나와서 서로 힘든 것이 여행 아니겠어요ㅋㅋ

여차저차 어떤 아저씨의 도움으로 간신히 상봉했습니다

우릴 기다리고 있던 렌트카 셔틀버스에 탑승했구요
5분정도 이동해서 도착했습니다
             

간단히 계약서 작성하고 면허증 등록하고 차를 인수 받았어요~
렌트카는 뉴아리랑렌트카 라는 업체로 결정했구요
올뉴모닝 완전자차로 3박 4일에 34,000원
저렴하게 예매했습니다
 
뉴아리랑 렌트카
주소 제주도 제주시 용담삼동 970-3번지
전화 064-749-2139  
                                       
렌트카 보험처리는 두 사람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저만 등록했어요
이유인즉 썅이가 운전 면허증을 안 가져와서 등록을 못했기 때문입죠...
여우같은 썅이... 얄미운...
꾀돌이... 계획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결국 여행 내내 운전은 제 몫이 되었습니다

인수받은 올뉴모닝~
색은 밝으면서도 차분한 아이보리입니다
받을 당시엔 어두워서 잘 안보였지만 밝은 데서 보니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있더군요

렌트 후 자동차 외관 상태는 반드시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증거를 남겨놓으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꺼요 
저희도 숙소에 도착해서 바로 사진 찍어서 남겨뒀어요ㅎㅎ

제가 평소 모는 차가 2013년식 레이라서 운행하는데 그닥 큰 차이는 없더군요
둘다 경차니까요ㅎㅎ
하지만 레이의 장점들을 새삼 느낀게 내부가 생각보다 좁긴 좁더군요
앞 좌석과의 간격이 너무 좁고 트렁크도 여행가방 두 개 넣기도 힘들었어요ㅜㅜ
좀 더 큰 차로 할걸 후회했습니다

또 렌트한 차는 블랙박스 없고 자동차키도 수동이라서 좀 불편했어요ㅜㅜ
싼 맛에 타야지요

자동차 렌트 후 바로 기타 유아용품 대여점 베이비엔카로 향했습니다

베이비엔카
주소  제주시 용담이동 2786-1(한빛농수산 건물내) 
전화 064-712-0076

3박 4일간 총 23,200원에 카시트와 유모차 모두 대여했습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구비되어있지요ㅎㅎ

알아서 다 장착해주셔서 편했습니다
처음엔 썅이가 카시트 대여하지 말자고 해서 제가 엄청 쿠사리 줬거든요
카시트 없이 애를 차에 어떻게 태우고 다녀요;;
한 시간 이상 씩 이동해야하는 상황도 있고 제주는 다 차로 이동하는데;;

어쨌든간 카시트는 좋았습니다
빵떡이도 잘 앉아있고 편안해했어요
유아랑크루즈라는 카시트입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맘에 들었어요ㅎㅎ

유모차는 치코런던유모차 파랑색인데 좀 무거웠구요

생각보다 많이 쓰진 않았습니다
잠들었을 때 잠시 눕혀놓는 용도 정도로 썼어요

렌트카와 유아용품을 한번에 대여할 수 있는 곳도 있긴 한데요
좀 더 비싼 것 같고 미리 알아보지 않으면 대여가 어렵습니다
보통은 다들 따로 빌리시는 것 같아요
어차피 다들 근처에 몰려 있으니깐요ㅎㅎ

저희는 위메프에서 검색해서 할인 받아 예약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숙소며 렌트며 기타 예약을 다 위메프에서 했어요

일단 차를 렌트했고 아기도 안전히 태웠으니 다음 일정으로 ㅋㅋ
제주 밤거리를 달려서 제 지인이 제주도에 오픈한 밥집으로 향해봅니다
세화 바다에 있는 달잠제주/달잠키친으로 저녁 먹으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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