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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보다가 깜짝 놀란 역대급 영화 쥬랜더 리턴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 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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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랜더 리턴즈는 보다가 깜짝 놀란 역대급 영화입니다
재미 없기로 역대급!

코미디 장르지만 웃기지도 않고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웃음 코드도 애매하고 때때로 민망하기까지 해요
주인공들 얼굴봐서 웃어줘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그래도 두 주인공은 헐리우드에서 유명한 코미디 배우들이니까요. 벤스틸러는 이제 그 방면에 대가 아닌가요?


오웬 윌슨(좌)과 벤 스틸러.

두 분은 이제 그만 헤어지는 것이 ;;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까지도 괜찮았는데...
왠지 박물관 유물처럼 되어버린 두 배우...

아무리 병맛코드가 요즘 대세라지만
스토리 없는 건 기본이고 밑도 끝도 없는 주조연들의 드립만 난무하는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유명 스타들이 카메오로 줄줄이 나오는 것이 소소한 재미네요

맨 첫장면에 나오는 저스틴 비버는 짝퉁 배우인 줄 알았더니 진짜 저스틴 비버고;; 비버가 저토록 망가질 줄이야...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황당하게 웃겼습니다
능청스런 표정이며 캐릭터가 ㅎㅎ
성별도 초월한 패션계의 대천사 ㅋㅋㅋ

재미있었던 전작에 굳이 리턴즈라고 이름붙여 우릴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과거의 참신함이 오늘에는 유치하군요

패션을 소재로 해서 화려한 볼거리도 곳곳에 나오긴 해요
킬링 타임용이나 두 배우의 열성팬, 미국식 병맛코미디가 맞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순수한 호기심이라면... 손대지 마요...네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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