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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아메리카노 32

2017년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론회 일정

웬만한 예능보다 더 재밌다는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 일정입니다 어제 했던 스탠딩 토론회도 열심히 봤구요 나머지 토론회도 챙겨 보려고 정리해보았어요~ 4.19.(수) 22:00 KBS 주관 후보자토론회 중계 KBS 출연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4.23.(일) 20:00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 1차 정치분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중계 KBS, MBC 출연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4.24.(월) 23:00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토론회 국정 전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중계 KBS, MBC 출연 조원진, 오영국, 장성민, 이재오, 김선동, 남재준, 이경희, 김정선, 윤홍식, 김민찬 4.25.(화) 20:40 JTBC 주관 후보자토론회 중계 JTBC ..

올림픽공원에서 본 롯데월드타워 불꽃놀이/123층 호화 빌딩의 화려한 개장

오늘 저녁 9시부터 10분 가량 진행된 불꽃놀이 구경했습니다 불꽃놀이의 진원지는 이제 개장하는 123층의 호화빌딩 롯데월드타워입니다 올림픽 공원에서 구경했구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렸습니다 진짜 화려하긴 하더군요;;; 소리도 우당탕 난리난리~ 올림픽 공원은 롯데월드타워에서 가까운거리니까요ㅎ 저 불꽃놀이 비용이 거의 40억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에 비하면 싱겁기도 하고 뭔가 허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좀 돈이 아까운 생각도 들지만 서울시내 조망이 있는 곳에선 다 볼 수 있다고 하니 대대적인 홍보를 한 셈이지요 지나다닐 때 마다 쳐다보기만 해도 위태위태한 높이인데 개장을 진짜 하긴 하는 모양입니다 롯데월드타워는 123층으로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빌딩입니다 내부에 설치된 유리바닥 스카이데크는 가장 높은 곳에 ..

그것이 알고 싶다 김정남 말레이시아 공항 피살 암살사건

2017년 2월 13일 이른 아침, 1970년 평양 태생 ’김철’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독극물 공격을 받고 숨졌다. 김철은 바로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현 최고 권력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었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2월 15일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김정은은 집권 이후 김정남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스탠딩 오더(Standing Order)를 내렸다.”고 밝혔다. 스탠딩 오더란 명령권자가 어떤 명령을 내리고 난 이후 본인이 직접 명령을 취소한다고 거론하지 않는 이상 효력이 지속되며, 반드시 수행돼야 하는 명령을 의미한다. 이는 북한의 최고 명령권자인 김 위원장이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후 정권을 물려받은 뒤 형에 대한 암살 지시를..

그것이 알고 싶다 작전; 설계된 게임 국정원 5163부대의 위험한 충성 유우성 간첩조작사건 댓글 사건

작전; 설계된 게임 - “5163부대의 위험한 충성” # 의문의 죽음, 그리고 5163부대2015년 7월 18일 경기도 용인시 야산에서 인근에 거주하던 40대 남성 임씨가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숨진 채 발견된 임씨는 국정원의 팀장급 간부로, 당시 ‘해킹팀 유출사건’의 중심에 있던 사람이었다. 당시 차량문은 잠기지 않은 채로 닫혀 있었고 연기가 자욱한 차량 안에는 두 개의 번개탄, 그리고 유서 세 장이 남겨져 있었다. 가족 앞으로 남긴 두 장의 유서, 그리고 ‘원장님, 차장님, 국장님께’로 시작되는 유서 한 장.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킬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故 임씨 유서 내용 中 한편 이탈..

미제사건전담반 끝까지간다 3회 대전 택시기사 살인사건

오늘 방송된 미제사건전담반 끝까지간다 에서는 2006년에 있었던 미제사건을 다루었습니다 잔혹한 마지막 손님 대전 택시기사 살인사건입니다 말 그대로 대전에서 있었던 택시 기사살인사건인데요 새벽 네시 반 경에 태운 마지막 손님이 살인자로 돌변해서 택시기사를 무자비하게 칼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시신은 뒷자석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그리고 택시안은 온통 혈흔으로 가득했습니다 시신에는 28군데나 상처가 있었고 과다출혈로 서서히 사망에 이르렀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범인은 족적과 피해자 피와 섞여 있지만 본인의 DNA도 남겼습니다 범행된 사용된 것으로 여겨지는 부러진 칼날도 발견되었습니다 아마도 범인과 피해자는 뒷자석에서 격투를 벌였고 피해자의 강한 저항에 범인이 적잖히 당황한 흔적들로 보입니다 원한에 의한 살인이나 강도 ..

필리핀 경찰 한인 유괴 살인사건, 시사매거진 2580

지난해 10월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사업가 지익주 씨가 납치됐다. 괴한들은 가정부 혼자 있던 지익주 씨 집에 총기를 들고 들어와 귀금속 등을 가지고 나가려 하다가 점심시간에 맞춰 집에 온 지익주 씨를 그의 차에 태우고 현장에서 납치했다. 지익주 씨 집은 프렌드십 플라자라는 곳으로 집값이 비싸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며, 한국 교민이 30가구 정도 살고 있다. 경비들도 총으로 무장하고 있고, CCTV도 많은 곳이다. 그런 곳에 들어와 가정부와 지씨를 간단하게 납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괴한들이 모두 필리핀 현직 경찰관들이었기 때문이다. 가정부의 말에 따르면 차 안에서 지씨는 9200만원을 주겠다고 제시했지만 그들은 그의 카드로 180만원 정도만 카드로 인출했다. 그리고 마닐라 경찰청으로 데려가 가정부..

그것이 알고 싶다 작전; 설계된 게임 - '디도스 사건'의 비밀 선관위 해킹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는 선거 2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내용을 알려드리자면 2011년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홈페이지가 해킹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박원순 홈페이지도 함께 다운되었습니다. 이 범행으로 검거된 범인들은 놀랍게도 대구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20대 해커들. 그런데 이들에게 공격을 지시한 사람들이 한나라당 관계자들임이 밝혀져 국민들은 경악했습니다. 일명 ‘진주팀’ 이라는 이 해커들은 강대표(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수행비서관 공현민 씨의 지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투표소 검색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국회의원 수행 비서관 공현민씨가 독자적으로 진행했을 리 ..

미제사건전담반 끝까지간다 2회 청주 검은 비닐봉지 살인사건

2월 11일(토) 밤 10시 30분, KBS 1TV 두 번째 시간에는 2009년 일어난 ‘청주 검은 비닐봉지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풀 ‘CCTV 속 용의자를 찾아라!’편이 방송됐습니다. 2009년 2월 청주와 대전을 잇는 현도교 아래에서 의문의 시신이 발견됐는데 피해자는 2주 전 실종된 50대 여성 이진숙씨(가명)였습니다. 대형마트 야간 청소부였던 그녀가 무려 14일이 지나서야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된 것입니다. 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압박 질식사, 즉 목이 졸려 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신에선 성폭행이 의심되는 한 남성의 DNA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한 건 결박한 흔적이나 폭행, 저항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저 봉지에 목이 졸린 자국만 남아있었습니다..

미제사건전담반 끝까지 간다 1회 서천 카센터 방화살인사건

오늘 첫방송된 KBS1 끝까지 간다 시청 리뷰입니다 미제로 남은 13년전 사건인 서천 카센터 방화살인사건을 다루었습니다 사건이 생각보다 상당히 복잡합니다 일층에 상가가 입점해 있는 연립빌라에 불이 났구요 불은 카센터에서 시작되었구요 카센터에서만 3구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카센터 사장은 밤낚시 중이라 현장에 없었습니다 부검결과 시신 2구는 카센터 사장의 쌍둥이 남매였구요 1구는 옆집 농기계수리점 아내였습니다 알고보니 옆집 농기계수리점 아내는 카센터 아내의 부탁을 받고 잠시 애들을 맡아주기 위해 현장에 갔었다고 합니다 카센터 아내는 남편이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남자들과 급히 나갔다고 하구요 그후 카센터 아내의 행방이 묘연해졌는데요 실종 8일째 되는 날 근처 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시신은 ..

[그것이 알고 싶다]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 흔적 없는 증발, 내용 정리

결혼 6개월 차의 신혼부부가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아내 최성희씨는 극단에서 촉망받는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었고 남편 김윤석(가명)씨는 부산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부부가 아무런 흔적 없이 세상에서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실종 8개월째. 경찰은 부부의 금융ㆍ교통ㆍ통신기록은 물론 출입국 기록까지 모조리 수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정보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둘의 보험 및 채무관계 또한 깨끗해서 금전문제에 의한 범죄에 연루 가능성도 희박했습니다. 2016년 5월 27일 밤 11시와, 28일 새벽 3시, 성희씨와 윤석(가명)씨가 각각 귀가하는 모습이 엘리베이터 CCTV에 포착된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부부의 모습은 어디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부부가 살던 아파트 곳곳에는 무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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