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스프레소/[영 화 리 뷰]

[영화리뷰] 시리즈의 바람직한 완결편을 보여준 레지던트이블6:파멸의 날/줄거리 결말 스포O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4. 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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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나왔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니 앨리스역의 밀라요보비치와 함께 늙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처음 1편 보았을 땐 나도 소녀 그녀도 소녀였는데 지금은 둘 다 아주머니가 된ㅎㅎ
여전히 멋있고 여전사이긴 하지만 세월의 흔적이 가슴아팠습니다ㅜㅜ

대략의 줄거리는
앨리스는 라쿤 시티에 좀비 바이러스인 T바이러스를 공기 전파로 없앨 수 있는 항바이러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합니다
 

그와중 만난 동료들~
사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선 남주가 늘 바뀌고 동료들도 하도 죽어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누가 나왔는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밀라요보비치만 남아서ㅋㅋ

인공지능 레드퀸이 왠일로 같은 편을 먹고ㅋㅋ
이런저런 정보를 주며 협력~
레드퀸 배우가 실제 밀라요보비치와 감독의 딸이라네요~

중간에 이준기가 악역으로 등장해서 강렬한 액션~
하지만 악역답게 비참한 최후ㅜㅜ
표정 연기가 좀 과한 느낌이었는데...
뭔가 난 악역이다 이런 티를 팍팍내더군요
할리우드라 그런가요ㅋㅋ
어쨌든 한국배우라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지막 시리즈답게 좀비들이 엄청 나오고~
진짜 떼로 몰려다니더군요

액션도 지루할 틈없이 휘몰아치며~

웨스커가 허무하게 당해서 실망...
포스없는 웨스커ㅜㅜ
알레산더 박사와 최후의 결투를 벌이고...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바닥에 떨궈서 공기  전파로 좀비들을 쓰러뜨립니다

앨리스도 죽는 줄 알았는데
몸 속에 T바이러스만 죽는 거고 앨리스는 살았습니다ㅋㅋ
전형적인 주인공 위주 영화~

앨리스는 복제 인간이지만 실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마음으로 전 인류를 구원했습니다
마지막은 홀로 여행을 떠나며 끝...

정말 나무랄데 없는 사이다 엔딩으로 좀비들 다 죽고 주인공 살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 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결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인 만큼 각종 좀비 괴물들과 괴수들이 다 총망라해서 등장하더군요
레지던트 이블 게임에서 나오는 다양한 괴물들이 많이 보여서 재밌었어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중 제일 재밌었구요
내용에 대한 이해도 쉽고 스토리 라인도 심플했어요
엔딩도 확실하니 완벽했습니다
중간 시리즈에 실망했던 분들도 마지막은 꼭 보시길ㅎㅎ

그럼 밀라요보비치는 또다른 영화로 만나야겠네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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