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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잭에프론 때문에 당황한 영화 베이워치:SOS 해상구조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9. 1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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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워치:SOS 해상구조대를 보았습니다
탈의한 남녀들이 무더기로 나오는 여름 영화입니다ㅎㅎ

구조대가 구성되고 온갖 사건을 겪으며(마약조직도 소탕해서 좀 황당;;;;) 성장한다는 대략의 줄거리~
유명한 TV시리즈 원작이라는데 전 못 봐서ㅎㅎ
카메오로 그 시절 배우들이 나올때 썅이가 설명해 주더군요~
그냥 조금 웃긴 장면있고
시간 때우며 볼만한 무난한 영화입니다 누군가에겐 개연성 없고 다소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드웨인 존슨의 근육과 자태가 눈에 들어오는 와중에...
그 옆에서 같이 뛰며 충격에 빠트린 남자가 있었으니...

????

!!!!
드웨인 존슨의 뒤에 저 인상 쓴 남정네는 한때 제가 귀여워 마지 않던...

17어게인...
하이스쿨 뮤지컬...
너... 너니???
오 마이 갓...

잭에프론ㅜㅜㅜ

하아...
분명히 바라보기도 아까운...
애틋한 느낌의 소년이었건만... 그랬건만...

어느새 근육 키우고 살 태우고 얼굴도 각진 남자배우가 되었네요...

뭐 여전히 잘생기고 매력있었지만 십여년만에 만난 잭에프론이 예상치 못한 스탈로 변해있어서 좀 당황했습니다ㅜㅜ
소녀 가슴에 불지르며 하이틴 로맨스 주인공 이던 그 시절 그 소년이... 흑흑...
어느새 훌쩍 커서 해변이나 뛰고...
술먹고 수영하다가 토하고...
그러지마아~~

영화 내용은 저 멀리로~~
잭에프론 보며 한숨 짓다가 끝났네요;;;
세월이 무상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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