썅이네 꿈꾸는 카페

6시쯤 도착한 두번째 숙소인 서귀포시에 있는 프라이빗리조트입니다 리조트 앞쪽으로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단층으로 보이지만 여기가 삼층이래요ㅋㅋ 밑 쪽으로 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로비입니다 금요일 밤이라서 가격이ㅜㅜ 115,000원에 예약했구요 빵떡이 때문에 인원추가로 만원 추가되었습니다ㅋㅋ 복도입니다 신발장이 넓게 있구요 넓은 침대에 소파까지 있어요~ 밑에 추가침구류가 보입니다ㅎㅎ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부엌 화장실입니당 근데 저 세면대 물이 새더군요... 이용금지ㅋㅋ 썅이는 화장실이 저런 식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다고 해요 욕조 앞에서 흥분한 빵떡이의 세레모니ㅋㅋ 뜨겁다고 난리났네요ㅎㅎ 정말 경치 좋습니다 실내에서만 구경하기 아까워서 바깥에 돌아다니며 가볍게 산보했습니다ㅎㅎ 한껏 자아도취..

서귀포쪽에 잡아놓은 프라이빗리조트를 가기 전 잠시 들려본 서귀포감귤박물관입니다^^ 부지가 엄청 넓어요 박물관 규모도 큰 편입니다 박물관 들어서는 초입부터 아주 화보입니다 주차를 멀리해서 돌아다니기가 힘들었어요;; 그 사이 깨알같이 자아도취된 썅이 자기애가 강한 썅이 스텝1 나와 빵떡이는 배경일 뿐ㅜㅜ 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어서 잘 선택하고 주차하시길ㅜㅜ 자기애 강한 썅이 스텝2 자기애 강한 썅이 스텝3 야외에 있는 예쁜 감귤 나무~ 귤이 먹고 싶다며 따려는 빵떡이;;; 하지만 만져보기만 하고 막상 따지는 못 하더군요ㅎㅎ 감귤 나무와 어느 아주머니ㅋㅋ 실내 박물관 매표소입니다 저렴 저렴하지요 감귤 관련 체험장도 있어요 감귤 따기도 있고 프로그램 다양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5시 거의 다 되어서 도착해서 진짜 ..

평대성게국수에서 국수를 드셨다면 반드시 들러주셔야할 카페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분위기 깡패, 맛 깡패인 제주도 카페 바당봉봉입니다 입구가 아주 복잡합니다 찾아 들어가는 재미가 있어요ㅎㅎ 너무나도 아름다운 외관~ 햇살이 아주 반사판 역할을 제대로 해주네요 메뉴판이 잘 안 나왔지만 커피값이 좀 비싸요ㅋㅋ 아이스 카페라떼가 6,000원;;;; 가격 듣고 헉 했으나 이미 주문해서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까페 내부입니다 주차를 엉성하게 해놓고 커피만 사러온거라 정신없어서 다른 곳은 못 들어가봤는데 옆에 다른 공간들도 있었어요~ 그래도 화장실은 들렀어요ㅋㅋ 크아아~ 카페라떼에 시럽 좀 넣어달라고 해서 받아왔는데 맛이 진짜... 어휴... 이런 맛 다시 맛 볼 수 있을까요... 서글퍼질 정도로 맛있는 커피였어요 썅이가..

비자림을 떠나 급히 식사할 곳을 찾던 중 비자향이라는 밥집을 가려했는데요 비자림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신나게 찾아갔는데 문 닫았어요... Tip. 제주도에서는 뭐든 하실 때 꼭 전화로 오늘 이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가십시오;;; 문 닫은 밥집들 여럿 보았습니다 그리고 방황하다가 썅이가 발견한 국수가게입니다 전 원래 테이스티로드에 나온 다른 식당에 가려했는데;; 귀신같이 자기가 먹고 싶은 국수집을 발견하고 리턴시킨 썅이ㅋㅋ 주차는 근처에 대략 했습니다 색감이 다채로운 외관입니다 메뉴는 성게국수와 소라비빔국수 시켰습니다 두 그릇에 16,000원으로 국수 치고 가격이 센 편이지만 맛을 보면 달라집니다 홀도 있구요 좀 더 안쪽엔 이렇게 좌식으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기와 함께 식사하기도 좋았습니다 천지분간 못..

제주도는 어딜가나 다 바다에 숲에 아주 분위기 있는 곳들이 넘쳐납니다~ 드라이브하는 맛이 있더라구요 숙소를 벗어나 바다 구경하면서 슬슬 도착한 장소는 비자림입니다 아주 오랜된 나무들로 가득해서 천년의 숲이라고도 하지요 차가운 피톤치드향이 아주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주차장 넓습니다ㅎㅎ 안내문과 매표소 금액 확인해주시고요 금액 매우 저렴합니당 ㅎㅎ 입장료 1,500원 생각보다 부지가 넓고 길이 험준하더군요;;; 빵떡이가 자서 유모차 끌고 들어갔는데 200미터 정도 가서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준 등산로인 줄 알았습니다;; 당황해서 얼른 후퇴했네요ㅋㅋ 전체 다 돌아보면 넉넉히 한 시간 반 정도 잡으셔야 할 것 같아요 나무는 튼실하니 보기 좋습니다 입구 앞의 정원에서 돌아다니며 사진찍었어요ㅎㅎ 여기도 나무 많아요ㅎ..

달잠키친에서 11시 20분쯤 나와서 첫번째 밤을 보낼 숙소로 출발했습니다 밤 12시쯤 도착한 제주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입니다^^ 조천읍에 위치한 3성급 호텔로 규모있고 내실있습니다 외관도 멋지고 전망 끝내주고요ㅎㅎ 내관도 아주 깔끔하니 세련되었어요~ 저희는 헐리우드 침대방 고층 바다 전망 배정으로 예약했구요 목욜밤이라 할인 받고 위메프에서 할인 받아서 67,000원에 묵었습니다 하나 남은 방을 얼른 차지했어요 조식 포함 가격에 유아 추가비용도 없어서 진짜 가성비 최고였습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 따로 있어서 넉넉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와 로비입니다 밤에 들어올 땐 사진 못 찍었구요 담날 아침 조식먹으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복도 넓고 깨끗하지요 막 걸어다니는 빵떡이 ㅎㅎ 신발 놔두는 곳이 마땅치 ..

제주밤거리를 한참 달려서 도착한 세화바다 맛집 달잠키친~ 밤이라 컴컴해서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구요ㅜㅜ 제주에 오자마자 온 달잠키친은 제 지인이 하는 제주 세화바다 맛집입니다^^ 원래 서울에서 저의 직장 상사였던 언니가 제주에 내려와서 맛난 메뉴도 개발하고 고생고생 애지중지 가꾼 가게예요! 어두워서 가게 정경이랑 근처 배경은 카메라에 담아내지 못했어요ㅜㅜ 하지만 바로 뒤에 바다가 보이고 넓은 마당이 있어서 운치있는 곳이라는 주인장의 설명을 덧붙여봅니다ㅎㅎ 가게 내부는 아기자기 오밀조밀 아주 정성스러운 흔적이 엿보입니다 떡하니 한자리 차지한 빵떡이ㅎㅎ 도착한 시간이 9시 정도 되어서 이미 가게 문 닫은 시간이고 재료도 다 떨어져서ㅜㅜ 저희 가족이 맛본 메뉴는 한라봉 피자와 한라봉 에이드입니다 (제가 먹은 메..

6시 반이 되어서야 도착한 제주공항! 빵떡이와 함께 수하물을 찾고 렌트카 업체로 이동하는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썅이도 업무일정이 다 끝났다고 해서 셔틀버스 있는 곳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당~ 제주에 도착했지만 렌트용품들 시간내에 찾고 이동하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애초에 계획한 여유는 어디에... ㅜㅜ 썅이가 자기 공항인데 셔틀버스 타는 곳 못 찾겠다며 울분을 토하고... 나도 몰라ㅜㅜ 걍 오다보니 난 도착했다구ㅜㅜ 빵떡이랑 짐까지 달고 썅이를 찾아 다닐 수도 없고 진짜 답답하더군요 썅이가 자긴 짐도 많다며 투덜투덜~ 완전 투덜이입니다 업무 끝나고 숨 돌릴 틈도 없이 마누라와 자식 맞이할 생각에 힘들었나 봅니다 하지만 나도 짐에다가 아기 데리고 오느라 힘들었다구!!! 결국 집 나와서 서로 힘든 것이 ..

지난주 2월 23일부터 2월 26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도 1일 1포스팅을 지켜내느라 고생했어요ㅜㅜㅜ) 원래는 1월에 다녀오려 했었는데 썅이네 회사일 때문에 미뤄지고... 비행기표랑 렌트카까지 다 예매했다가 취소되어서 완전 실망했습죠... 거의 산송장처럼 우울해하던 중ㅜㅜㅜ 썅이가 2월말에 제주도로 출장을 간다는 겁니다! 오 마이 갓ㅠ 나쁜ㅜㅜ 온갖 비난의 화살이 썅이를 향하고 ㅋㅋ 너만 가냐는 둥 혼자가서 신나겠다는 둥 내가 그렇게 가고 싶어했던 곳을 가서 좋겠다는 둥 ㅋㅋ 결국 특단의 조치로 썅이가 출장가서 업무가 종료되는 23일 밤부터 저랑 빵떡이가 합류하기로 했습니당 ㅎㅎㅎ 24일은 금요일이라서 하루 월차내고 주말까지 쭉~ 놀다오는 거죵 히히~~ 넘나 좋은 ..

썅이가 왠일로 발렌타인 데이라며 던져준 초코ㅋㅋ 시식을 늦게해서 이제야 올리네요ㅎㅎ 길리안입니다. 벨기에산 초콜릿~ 뜯어보니 조개모양 초코릿이 가지런히 들어있네요ㅎ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먹기가 미안할 지경입니당 반절 깨물어 보니 안에 초코초코가 들어있네요 예전에도 먹어 본적은 있지만 기억이 안나서 기대하며 먹었는데요 진짜 달고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닙니다ㅜㅜ 빵떡이에게도 못 줄거 같아요 심하게 달아서;;; 하나 먹고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가끔 하나씩 꺼내 먹으면 한 달 동안 먹을 듯 합니다 디자인은 이뻐서 진짜 선물용입니다 제 돈 주고 사먹진 않을 것 같아요 좀만 더 맛있었으면 좋았을텐데ㅜㅜ 그럼 딴 초코로 또 만나용! 카카오스토리 채널 친구맺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