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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스프레소 106

[영화리뷰] 영화 치즈인더트랩 출연진 무대인사/CGV 소풍에서~

퍼렁이가 어느날 뜬금없이 영화 치즈인더트랩 출연진 무대인사를 예매했다며 같이 가자더군요ㅎㅎ 빵떡이는 썅이에게 맡기고 CGV 소풍으로 고고~ 그냥 핸드폰 사진으로 막 찍어서 화질이 안좋네요ㅎㅎ 전 무대인사 처음가봐서 굉장히 재밌더라구요 오연서와 박해진 등 출연진들이 나와서 간단히 인사하고 영화 잘보라고 얘기하고 퇴장~ 멀리서만 봐도 다들 예쁘고 잘생긴게 느껴져요ㅎㅎ 전 오연서를 보고 놀랐던게 팬서비스가 진짜 좋더라구요 팬들에게 계속 손흔들고 엄청 잘 웃어주고 차분하면서도 상냥하게 팬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어요 그런 모습을 직접 보고나니 급 호감! 무대인사가 끝나자 대포 카메라든 분들은 다 빠져나가고;; 퍼렁이는 사실 박기웅 때문에 보러온건데 박기웅이 리턴 촬영 때문에 참석을 못해서 대실망ㅜㅜ 어찌어찌 영화가..

[영화리뷰] 진화한 카이주와 업데이트된 예거의 전쟁 퍼시픽 림:업라이징/퍼시픽 림2 약스포

고대하던 퍼시픽 림 2입니다 개인적으로 퍼시픽 림 1을 넘나 재밌게 봐서 엄청 기대하고 봤구요 거의 개봉하자마자 달려갔네요ㅎ 썅이도 동행하기 위해 빵떡이 어린이집 간 사이에 다녀왔어요 주인공은 요즘 여기저기 잘 나오는 존 보예가~ 주인공과 파트너~ 사실 액션 보는 맛에 보는 영화라 전체적인 줄거리는 별건 없었어요 딱히 스포랄 것도 없는ㅋㅋ 그냥 전편에서 돌아가신 스탁커의 친아들인 주인공이 전쟁을 거치며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중국쪽 기업이 개발한 예거 자동화 프로그램이 악용되어 카이주들이 등장하고 그걸 막기 위해 싸우게 됩니다ㅎㅎ 마지막 전투 압권입니다ㅎㅎ 거대 카이주에 맞서는 예거들~ 평가가 많이 갈리던데 전 재미도 있고 나름 괜찮았어요~ 초반엔 살짝 늘어진다 싶긴 했는데 보다보면 새로운 예거들이 이것저것..

[영화리뷰] 반전을 간직한 영화 해빙 줄거리/약 스포 포함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세 가지로 나누면 감독, 내용(줄거리), 배우를 꼽을 수 있다. 나는 주로 영화를 보기 전에 줄거리를 찾아보지 않기 때문에 나의 첫 번째 선택 기준의 언제나 배우이다. 1. 라인업 그렇게 보자면 해빙의 출연진은 다소 위험했고 참신했다. 그래서 한동안 해빙을 볼까 망설였다. 개봉 당시 “벌써?” 와 “이제?” 가 공존하는 배우 조진웅이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연기력은 인정하지만 흥행력은 검증되지 않았던 조진웅은 이 영화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주연배우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끝없는 혼란스러움에 자아를 잃어가는 주인공 승훈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 외에도 살인마로 의심받는 노인 역할의 원로 배우 신구 역시 묻어두었던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영화리뷰] 총각파티 한 번 하려다가 인생 쫑날뻔 한 공포영화 사이렌

공포영화 사이렌. 남자주인공은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어리버리한 성격 개조 차 친구 두 명과 친형을 데리고 넷이 총각파티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머저리들의 행보가 늘 그렇듯 그저 그런 술집에서 따분한 시간을 때우던 중 비밀사교클럽을 권유하는 남자를 따라 낯선 산장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감금되어 있는 것 같은 어느 여성을 구출하게 되지만 그녀는 괴수 사이렌. 사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녀 이름으로 반인반조의 괴수이며, 특히 아름다운 소리로 사람들을 홀려 잡아먹는다. 사이렌은 이후 자신을 구출해 준 남주를 위해 사교클럽을 운영하던 어둠의 무리들을 제거한다는 내용이다. 쉴새없이 나타나는 사이렌 덕에 가뜩이나 짧은 러닝타임에 지루할 틈이 없다. 사이렌을 맡은 여배우도 등장부터 끝날 때까지 알몸 연기를 ..

[영화리뷰] 아미티빌: 디 어웨이크닝 간단 줄거리와 결말~ 스포O

아미티빌: 디 어웨이크닝을 보았습니다 결말 줄거리 배우들 연기며 그냥저냥 싱거운 호러였어요 썅이가 영화보면서 왠만하면 딴짓 안하는데ㅋㅋ 인스타그램하면서 곁눈질로 보더군요;;; 저에게 악평을 남기라고 부탁까지 했습니다 줄거리는 여쥔공 벨이 어느 집에 이사를 오는데 그곳이 아미티빌호러로 유명한 바로 문제의 집~ 일가족 6명이 살해당한 곳으로 소문이 자자한 기분나쁜 집이죠~ 벨 가족에게는 조금 독특한 사연이 있는데 벨의 쌍둥이 오빠 제임스가 뇌사 상태로 집에서 연명 중입니다ㅜㅜ 엄마는 아들을 포기못하고 병원에서 가깝고 집값이 싼 곳으로 온거지요 하지만 이것도 알고보니 악령의 힘을 빌어서라도 아들을 살리고자했던 엄마의 의지... 엄마는 딸인 벨을 구박하며 아들에게 집착;;; 근데 희한하게도 이 집으로 이사오고 ..

[영화리뷰] 왜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난거야♡♡ 블랙팬서님하♡

설맞이로 시엄니께 빵떡이를 맡기고 썅이와 영화관으로 고고! 저에겐 설에도 딱히 시집살이가 없떠요ㅎㅎ 시어머니가 빵떡이 보느라 중노동 하시는 중ㅋㅋ 시엄니는 정말 좋으신 분ㅜㅜ 아들 내외는 지들끼리 영화관 나들이;;; 암튼 블랙팬서는 저에겐 큰 기대없었던 영화로 오로지 썅이가 마블을 넘나 좋아하여 보게되었죵 전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입장~~ 상영중임으로 스포는 없구요ㅎㅎ 그냥 갠적인 느낌을 두서없이 끄적여 봅니다 왕자님~~~ 아니 이젠 폐하네요~~ 폐하♡♡ 진짜 이런 왕이 있으면 무릎 스무디되도록 충성충성하겠습니다ㅜㅜ 넘나 자상하고 스윗하고 완전 착하구 맘 여리구 모성본능을 자극하다 못해 저런 참한 아들을 낳고 싶은 심정입니다 넘 바르고 발라서 짠내가 나는ㅜㅜ 이런 분이 주인공이니 다소 답답한 면도 있지..

[영화리뷰] 창조주가 되고 싶은 누군가의 음모, 에이리언 커버넌트/줄거리 결말 스포 O

에이리언인지 에어리언인지 에일리언인지 암튼 커버넌트를 보았어요 무난히 재밌었는데요 전 사실 에이리언 시리즈를 본적이 없거든요 썅이가 그 사실을 알고 충격ㅋㅋ 커버넌트는 전작 영화 프로메테우스와 연결되는 내용이지만 보지 않으셔도 크게 상관은 없어요 예전 스토리도 살짝 설명해주고 이해할 수 있게 나와요 미래의 어느 때... 새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커버넌트호에 몸을 실은 2000명의 사람들 냉동상태로 수면 중이구요 7년 정도 가야 도착한다고 해요 우주선을 지키는 건 A.I 인공지능의 로봇 월터입니다 마이클 패스벤더 존잘ㅜㅜㅜ 나의 매그니토ㅜㅜ 넘나 분위기있고 섹시하구 지적이고 잘생기구 근데 이틀전에 결혼하심;;; 품절남... 그저 눈물만... 항해 중 알 수 없는 뭔가로 인해 우주선이 큰 충격을 받고 선원급..

[영화리뷰] 사랑에 미친 보스와 벗어나려는 셀마헤이엑의 몸부림 영화 에벌리/줄거리 결말 스포 O

셀마 헤이엑의 에벌리를 보았습니다~ 보스에게 잡혀 4년간 아파트에서 구금생활 중인 에벌리 탈출 계획을 시도하지만 곧 들키고 맙니다 열받은 보스 때문에 위험에 처한 그녀~ 그녀에겐 홀어머니와 다섯살 딸이 있는데 보스가 그들을 해치겠다며 협박합니다 어머니에게 전화한 그녀는 어느 공원에서 만나자고 하고 어머니는 사년만에 전화해서 뭔소리냐며 역정냅니다 이 아파트에는 보스의 부하들과 보스의 정부들이 떼로 거주 중 입니다 에벌리의 목에 현상금이 걸리자 너도나도 찾아와서 그녀를 죽이려하고~ 밖으로 탈출이 어려워지자 그녀는 차라리 어머니와 딸을 불러들이기로 합니다 저 분이 태풍의 눈이 가장 고요하다는 둥 이런 소릴해서 가장 위험하지만 가장 안전할 수도 있는 아파트로 부르기로 한 에벌리 만나서 돈주고 멀리 보낼 계획인듯..

[드라마리뷰] 드디어 첫방송 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본방사수 예약!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ㅜㅜ 우선 눈물 좀 흘리구요ㅜ 이유는 종석이 비주얼이랑 종석이 연기력이랑 암튼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온 이종석 때문에 그냥 눈물이 저절로ㅜㅜ 첫방송을 본 느낌은 얼렁 낼 2화 보고싶당~~ 단 한편 봤는데도 몰입감이나 스토리 빠르기가 장난 아닙니다 다음 편이 기대되는 전개였습니다 박혜련 작가 스타일답게 질질 끌고 그런거 전혀 없이 진도 팍팍!! 넘나 이쁜 수지와 그냥 막 잘생기고 멋지고 간지 폭발하는 이종석의 애틋한 만남~ 옆집 사는 남녀의 상투적이거나 능력을 공유하게 된 남녀의 독특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흥미를 이끌기엔 성공한 것 같아요~ 믿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둘 사이가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해집니다 다소 밉상으로 나온 이상엽의 활약도 기대가 되구요~ 이상엽 캐..

[영화리뷰] 모든 원흉은 여친에게서 시작되었다 영화 겟아웃 후기/스포 줄거리 결말 O

아주 흥미로운 영화를 보았습니다 생각할 여지도 주고 영화 자체로도 재미진 겟아웃 주인공 크리스와 여친인 로즈~ 평범한 흑인, 백인 커플로 보입니다 초반에 여친은 인종 차별 전혀 없는 매우 순수하고 티없는 뇨자로 나옵니다 남친 배려 해주는 모습이 천사표가 따로 없음요~ 둘은 여친네 집으로 인사드리러 갑니다 여친네 부모님이구요~ 여친네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언뜻 봐도 뭔가 이상 야릇하죵... 이 분은 주인공 친구인데 첨부터 여친을 탐탁치 않아했어요 이 친구가 주인공 강아지를 맡아주기로 했구요~ 간간히 연락하며 이 집의 상황을 전달합니다 암튼 이 집에서 머물며 여친네 집 사람들과 밥도 먹고 동네 사람들과 파티도 하고 무난하게 지내던 중... 물론 무난이라고 하기엔 묘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대놓고는 아니지만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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